흥신소 의뢰비용 얼마가 적당할까?

흥신소 의뢰비용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흥신소하면 사람 찾는 사람? 미행하여 증거를 수집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정확하게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의뢰비를 받고 기업이나 개인의 신용, 재산 상태, 개인적인 비행 따위를 몰래 조사해 알려 주는 일을 하는 사설 기관입니다.

탐정사무소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고 하는데 2020년 8월부터 신용정보법 개정 시행으로 ‘탐정’이라는 용어를 영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흥신소에서 하는 일

흥신소하면 생각나는 일들이 사람을 찾는 것과 불륜 외도 현장의 채증을 수집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 밖에도 기업에서 경쟁 기업의 정보 수집이나 국회의원 뇌물수수 현장 증거 수집과 같은 뒷조사 등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학폭 이슈가 많은데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의 폭력이나 협박, 갈취 등의 정보를 몰래 수집하려고 학폭 전문 탐정을 고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법률상 탐정은 실종 아동·청소년 소재 확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공개 정보의 대리수집, 채용대상·거래상대 동의 전제 이력서·계약서 기재 사실의 진위 확인, 도난·분실·은닉자산의 소재 확인 등 제한적인 활동만 가능합니다.

탐정업체를 이용해 재판 등에 활용하려고 수집한 증거는 사실상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부메랑이 돼 돌아올 여지가 큰데요.

민·형사 사건에서의 증거 수집은 법률행위에 해당하는데, 변호사 이외의 사람이 취급할 경우 처벌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보 수집 과정에서 위치추적기를 몰래 부착하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행위 등은 불법에 해당됩니다.

흥신소에 의뢰할 때 무엇보다도 능력이 중요할 것입니다. 돈을 주고 의뢰한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돈과 시간 둘 다 날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흥신소에서는 능력에 따라 부르는 금액이 가격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인이 흥신소의 능력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추천이라고 하는데요.

흥신소 의뢰가 필요할 때 직접 인터넷이나 카페를 이용하지 말고 주변에 알 만한 사람들에게 소개를 받으라고 흥신소에서 얘기합니다.

예전 친구가 돈을 안 갚고 잠적한 사람을 찾기 위해 탐정을 고용해볼까 고민하던데요.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주변에 물어볼 수 있는 일 말고.

가정사의 경우 주변에 물어보기도 애매합니다. 특히나 배우자의 불륜 외도의 경우에는 왠지 치부가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죠.

외도 증거 수집의 경우에는 보통 일주일 정도 기간을 정해서 하는데 선납으로 250만원을 내고 임무 완료시 추가로 50~100만원을 내는 구조라고 합니다.

가정의 중요한 문제라 금액에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선불로 돈을 받고 먹튀하는 업체 때문에 선납 금액이 적고 임무 완료시 후불이 가능한 곳으로 해야 합니다.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여러 탐정사무소를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았는데 아래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