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인천에 사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지하철은 물론 시내버스까지 단 한 장의 카드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i(아이)실버 패스’가 도입됩니다. 기존 지하철 무임 카드인 시니어 프리패스에서 버스까지 혜택이 확대된 이 제도, 신청 방법과 이용 범위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i(아이)실버 패스란?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i(아이)실버 패스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사실상 ‘0원’으로 만드는 대중교통 복지 카드입니다. 기존에는 지하철 무임 혜택만 제공하는 ‘시니어 프리패스’였으나, 이번 개편으로 인천 시내버스까지 무임 범위가 확대됩니다. 지원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 약 22만 명이며, 연간 약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신청 대상 및 주요 혜택
신청 자격은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만 75세 이상
- 인천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어르신
- 기존 또는 신규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한 분
카드 한 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임 교통수단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 시내버스(간선·지선·좌석·마을버스) 무임 이용
- 수도권 지하철 무임 이용
- 제외 대상: 광역버스(직행좌석), BRT, M버스, 공항버스
신청 방법 및 발급 절차
i-실버 패스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며, 반드시 방문 발급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절차는 간단합니다.
-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방문
- 신분증 지참
- 기존 시니어 프리패스 카드 반납 또는 확인
- i-실버 패스로 교체 발급 완료
기존 시니어 프리패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은 별도의 신규 신청 절차 없이 교체 발급만으로 버스 무임 혜택을 바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 프리패스가 없는 신규 대상자도 동일하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시행 시기 및 준비 일정
인천시는 2026년 하반기(7월 목표)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 시스템 구축과 카드 제작을 완료하고, 하반기 시행에 맞춰 카드 발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정확한 시행일은 인천시 공식 발표를 통해 추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
- 현재(2026년 5월 기준) 아직 하반기 시행 전으로, 지금 당장 카드 교체는 불가합니다
- 시행 후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체 발급 신청을 해야 합니다
- 무임 혜택은 인천 시내버스에만 적용되며, 공항버스·M버스 등 광역버스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카드는 본인 명의로만 발급되며, 타인에게 양도·대여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