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한라산 등반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2021년부터 한라산 정상 코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 전 반드시 예약이 필요합니다.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하고 백록담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세요.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이란?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자연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예약 플랫폼입니다. 2020년 2월부터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는 사전 예약 없이 정상 등반이 불가능하며, 어리목·영실·돈내코 코스는 예약 없이 탐방이 가능합니다. 성판악 코스는 1일 1,000명, 관음사 코스는 1일 500명으로 예약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성수기와 주말에는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 및 절차
예약 시기 및 인원
한라산 탐방예약은 매월 첫 업무개시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이용 예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월 등반을 원한다면 2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첫 업무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예약 가능하고, 주 1회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간편한 예약 절차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원하는 탐방로와 날짜를 선택한 후,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등 SNS 인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 시 탐방 시작 시간을 3개 타임(6-8시, 8시1분-10시, 10시1분-12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시간대 안에만 입산이 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탐방 코스 안내
성판악 코스
성판악 코스는 한라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상 등반 코스로, 편도 9.6km에 4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으며, 긴 거리를 숲속에서 트레킹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밭 대피소를 동절기에는 오전 11시 30분까지, 하절기에는 낮 12시 30분까지 통과해야 정상 등반이 가능합니다.
관음사 코스
관음사 코스는 편도 8.7km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성판악 코스보다 경사가 가파르지만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들이 찾습니다. 삼각봉 대피소를 동절기 오전 11시 30분, 하절기 낮 12시 30분까지 통과해야 하며, 체력 소모가 큰 만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입산 및 하산 시간
2024년 1월부터 한라산 입산시간은 동절기·하절기 구분 없이 오전 5시로 통일되었습니다. 입산통제 시간은 동절기(10~3월) 오전 11시 30분, 하절기(4~9월) 낮 12시 30분까지이며, 정상 하산시간은 동절기 오후 1시 30분, 하절기 오후 2시 30분까지입니다.
등정인증서 발급 안내
한라산 백록담 등정에 성공하면 등정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등정 당일 정상 근처에서 GPS 위치정보가 활성화된 상태로 촬영한 사진을 모바일 웹에서 업로드하여 신청하며, 성판악 또는 관음사 탐방로 입구의 무인단말기에서 1,000원의 수수료로 인증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예약 후 예약된 입산 종료시간 이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며, 미입산 시 예약부도로 처리되어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정 한라산 보전을 위해 일회용 도시락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김밥, 햄버거는 허용), 환경보호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