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 재능기부의 새로운 형태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주부, 경력단절 여성, 청년, 어르신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구직자와 단기 인력이 필요한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일자리 매칭 플랫폼입니다. 이 시스템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재능기부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투리시간 거래소의 개념과 운영 방식

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 재능기부의 새로운 형태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시간 활용이 가능한 구직자를 식당, 편의점, 기업, 농촌일손 등 일자리 수요처에 실시간으로 매칭시켜 주는 온·오프라인 시스템입니다. 구인·구직자가 자신의 근로 가능 시간, 희망 업무, 보수 등을 포항시 홈페이지 내 자투리시간거래소를 통해 등록하면 적합한 일자리와 실시간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이용 방법

  • 온라인 접속 경로: 자투리시간거래소 홈페이지 또는 포항시청 홈페이지 → 분야별 정보 → 지역경제활성화 → 자투리시간거래소
  • 오프라인 접수 및 상담: 포항시 시청로1 포항시청 내 3층
  • 전화 문의: 054-273-1919
  • 상담 시간: 09:00~18:00(공휴일, 일요일 휴무)

자투리시간 거래소의 성과와 인기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개통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4,570여 건의 취업 알선과 3,270여 명의 취업 성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으로 인해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 지표

  • 2018년 1월 개통 한 달 만에 시스템 접속자 수 6,725명 달성
  • 2018년 1~5월 기간 동안 시스템 접속자 수 42,627명, 취업자 565명 기록
  • 2024년 취업 알선 4,570건, 취업 성공 3,270명 달성

자투리시간 거래소의 일자리 유형

자투리시간 거래소를 통해 매칭되는 일자리는 다양한 직종에 걸쳐 있으며, 각 계층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종별 매칭 현황

  • 주방보조 및 서빙: 53%(298명)
  • 어린이집, 유치원 및 사회복지시설 보조인력: 22%(122명)
  • 행사장 설치 및 철거 등 단순노무: 7%(40명)
  • 행정기관 및 회사의 사무보조: 9%(17명)

자투리시간 거래소와 재능기부의 연계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의 새로운 형태로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봉사 및 재능기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재능기부 트렌드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 참여 의향이 2020년 80.4%에서 2024년 74.1%로 감소
  • 월 평균 추가로 할애할 수 있는 봉사 시간도 2020년 9시간 30분에서 2024년 7시간 53분으로 감소
  • 연령별로는 20대가 62.1%로 가장 낮고, 50대(79.7%), 60대(79.3%)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

자투리시간 거래소의 사회적 의미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효과

  • 고용 유연성 향상: 다양한 계층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경력단절 여성 지원: 가사와 육아 부담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웠던 여성들에게 기회 제공
  • 기업 운영 부담 완화: 기업과 소상공인은 필요한 시간만 인력을 고용할 수 있어 운영 부담 감소
  • 지역 경제 활성화: 유휴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미스매칭 감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포항시의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모델로서, 개인의 자투리 시간을 가치 있게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인력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능기부의 새로운 형태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계층의 경제 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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