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3일, 서울시 시내버스가 임금 협상 결렬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출퇴근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긴급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며, 종로구를 포함한 각 자치구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버스 파업이란?

서울시 버스 파업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2026년 1월 13일 첫차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사건입니다. 노사는 1월 12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10시간 넘는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통상임금 문제를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되 기본급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총 10.3%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임금체계 개편 없이 3% 인상과 정년 65세 연장을 요구하며 결렬되었습니다.
종로구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정보
종로구는 버스 파업에 대비하여 평창동·구기동 일대에서 경복궁역으로 이어지는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운행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운행 시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 배차 간격: 출근 시간에는 20분 간격, 오후에는 30분 간격
- 주요 노선: 평창동·구기동 → 경복궁역
- 요금: 무료
종로구는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39인승 휠체어 리프트 장착 차량을 활용하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하루 3회 운행되며, 종로구 동남쪽 창신동에서 시작해 북서부 평창동까지 총 50개 정류소를 경유합니다.
서울시 전체 비상수송대책
서울시는 버스 파업에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지하철 증편: 하루 총 172회 추가 운행, 출퇴근 혼잡시간을 각각 1시간씩 연장
- 막차 연장: 지하철 막차 시간을 오전 1시에서 2시로 1시간 연장
- 무료 셔틀버스: 25개 자치구에서 총 670여 대 투입하여 주요 거점과 지하철역 연결
- 출근 시간 조정: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 출근 시간 1시간 조정 요청
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는 강남구 36대, 중구 8개 노선, 용산구 4개 노선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운영되며, 상세한 노선도와 정차 지점은 각 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관련 비상수송대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민 이용 안내 및 교통정보 확인 방법
버스 파업 기간 동안 시민들은 다음 방법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20다산콜센터: 전화를 통한 교통 상담 및 정보 제공
- TOPIS(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실시간 교통 상황 확인
- 서울시 홈페이지: 자치구별 무료 셔틀버스 노선 및 운행 정보
- 각 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상세한 노선도 및 정류장 정보
서울시 교통실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지하철과 무료 셔틀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