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3일 서울시 시내버스 무기한 파업이 시작되면서 용산구는 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습니다. 용산구는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16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여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고 있으며, 13일 오전에만 1,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용산구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비스

용산구 무료 셔틀버스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한 교통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긴급 마련된 비상 수송 서비스입니다. 구는 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45인승 전세버스 4대씩 총 16대를 투입하여 주요 지하철역을 순환 운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버스는 한남동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며, 20~30분 배차 간격으로 운영됩니다.
용산구 셔틀버스 4개 노선 상세 정보
용산구는 총 4개의 임시 노선을 운영하며 각 노선은 지역 특성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임시1번 노선
- 주요 경유지: 숙대입구역 7번출구 → 남영역 → 효창공원역 → 서울역
- 정류장 수: 12개
- 운행거리: 5.7km
- 배차 간격: 30분
- 운행 대수: 4대 (하루 32회 운행)
임시2번 노선
- 주요 경유지: 남영역 → 효창공원역 → 신용산역 → 삼각지역
- 정류장 수: 14개
- 운행거리: 7.1km
- 배차 간격: 30분
- 운행 대수: 4대 (하루 32회 운행)
임시3번 노선
- 주요 경유지: 용산역앞광장 → 신용산역 → 이촌역 → 서빙고역
- 정류장 수: 14개
- 운행거리: 10km
- 배차 간격: 30분
- 운행 대수: 4대 (하루 32회 운행)
임시4번 노선
- 주요 경유지: 이태원역 → 한강진역 → 한남역
- 정류장 수: 9개
- 운행거리: 4.7km
- 배차 간격: 20분
- 운행 대수: 4대 (하루 48회 운행)
운행 시간 및 이용 방법
용산구 무료 셔틀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운행되며,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운영됩니다. 운행 시간은 오전 8시간(06시~14시)과 오후 8시간(14시~22시)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또한 용산구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문화시설 셔틀버스의 운행 시간도 확대했습니다.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운행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증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청장 현장 점검 및 이용 현황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월 13일 오전 8시부터 이태원역, 남영역, 효창공원역 등 주요 지하철역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셔틀버스 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출근길 주민들의 이동 동선, 대기 시간, 혼잡도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파업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