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면서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24(work24.go.kr)에는 공식 이력서 작성가이드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이를 제대로 활용하면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는 이력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고용24란? 이력서 작성가이드가 있는 곳
고용24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공식 통합 고용서비스 포털로, 워크넷·고용보험·HRD-Net 등 9개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입니다.
이력서·자소서 작성가이드, 직무별 자소서 작성가이드, 면접전략, 직업심리검사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가이드는 취업지원 → 취업가이드 → 이력서·자소서 작성가이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력서 작성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
이력서는 인사담당자에게 수많은 지원자 중 자신이 가장 적합한 지원자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서류입니다. 따라서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쌓아온 능력을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그동안 받은 교육과 자격증, 경험과 경력 등을 정리해보고,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이 나타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차별과 편견 없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차별적 항목은 배제하고 직무 관련 항목으로 구성된 NCS 기반 입사지원서를 채택하는 기업이 늘고 있으며, NCS 기반 입사지원서는 지원자 식별을 위한 최소한의 인적사항과 직무 관련 교육·자격·경력 등으로 구성됩니다.
항목별 이력서 작성법
① 인적사항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이메일, 휴대전화, 비상연락망 등)는 주민등록에 기재된 것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연락처는 명확히 기재하고, 본인의 연락처 외에 비상연락망을 기재하여 연락을 못 받는 경우를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름·생년월일은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확하게 기재
- 이메일은 현재 사용 중인 주소로 작성
- 비상연락망 기재로 연락 누락 방지
② 학력사항
학력사항은 최종학력부터 기재하고, 고교졸업 이상 학력을 기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재학기간, 학교명, 전공, 학점, 졸업구분을 빠짐없이 기재
- 최종학력 → 그 이전 순으로 역순 정렬
- 대학원 진학자는 학사와 석·박사를 모두 기재
③ 경력사항
경력사항은 학력사항과 마찬가지로 최근의 경력부터 기술하며,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업무는 다른 경력사항보다 더 상세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근무한 회사명과 주요사업, 소속 부서, 최종 직급, 근무기간, 주요업무 및 성과 등을 표기하며, 업무 내용 작성 시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주요업무와 자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수치화하여 작성합니다.
- 근무 기간은 연도와 월 단위로 기재
- 부서 이동, 직책 승진, 해외 근무 등은 별도 표기
- 성과는 숫자·비율·금액 등으로 수치화
④ 자격사항 및 어학능력
자격사항에는 직무와 관련 있는 자격증을 최근 취득한 순서로 자격명, 취득일, 발행기관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어학능력은 어학별 점수나 등급과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취득일을 명확히 기재합니다.
- 직무 무관 자격증은 과감히 제외
- 어학시험 점수는 유효기간 내 것만 기재
- 비공인 자격증은 해당 직무와의 연관성을 검토 후 기재
⑤ 사회활동 및 경험
사회 활동 경험을 기술하되 활동기간, 활동처, 활동 내용 그리고 담당 업무와 이를 통해 자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 업무 내용은 직무기술서 등을 참고하여 업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24 이력서 등록 절차
이력서는 구직신청의 필수 선행 단계입니다. 고용24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이력서 관리 메뉴에서 작성하며, 여러 개를 만들어 직종별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work24.go.kr 접속 후 로그인 (간편인증·공동인증서 등)
- 마이페이지 → 구직관리 → 이력서 관리 클릭
- 새 이력서 작성 버튼 클릭 후 항목별 입력
- 기존 이력서 파일이 있다면 PDF·워드 형식으로 첨부 가능
- 이력서 작성 후 반드시 구직신청까지 완료해야 입사지원 및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력서 공개 범위 설정도 확인하세요
이력서를 기업에 공개할지 여부를 설정해 인재 검색에 노출되도록 할 수 있으며, 워크넷 이력서를 기반으로 온라인 입사지원이 이루어지므로 이력서 등록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공개 범위를 전체 공개로 설정하면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이력서를 검색해 채용 제안을 보내올 수도 있어, 구직 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합니다.